3월 10일에 조지아의 자치공화국인 아브하지아공화국에서 거행된 의회선거 결과 13명의 의원이 확정되었다고 아브하지아 중앙선거위원회가 밝혔다. 이 숫자는 원래 선출하기로 되어 있었던 35석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44%였다. 나머지 22석의 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는 3월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조지아공화국은 러시아가 이 지역을 점거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번 의회선거를 불법으로 규정했다. 지난 2008년 러시아-조지아 전쟁 이후로 이 지역에는 수천 명의 러시아 군대가 주둔하고 있다. 러시아는 전쟁 이후에 독립을 선포한 아브하지아의 독립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