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의 주력 일간지 News.Az는 정치분야에서 세계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저널 World Politics Review 紙에 게재된 “Global insights: US must strengthen ties with Azerbaijan'이란 논문을 다시 싣는다고 발표하였다. 2012년 3월은 구 소련이 해체된 이후 아제르바이잔이 미국과 외교 관계를 시작한지 꼭 20주년이 되는 달이다. 현재 아제르바이잔은 유라시아 국가들 중에서 조지아와 다른 미국 우방국들을 지원하고, 에너지가 풍부한 카스피해 지역에서 이란과 러시아의 야망을 약화시키는 등 아프가니스탄에서 NATO의 군사력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워싱턴은 아제르바이잔과 주변 약소국들이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남코카서스 지역에서 여전히 강하고 안정적이 될 수 있도록 확보하고 또 이들과의 동맹관계가 강해지도록 하기 위하여 바쿠와의 관계를 우선시 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아제르바이잔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항구적 자유’ 작전을 할 수 있도록 항공로를 허용하면서, 對 테러리즘을 향한 무조건적 지원을 미국에 제공한 그 첫 국가들 가운데 하나였다. 한편 이란과 북방 경계를 통해 인접해 있는 아제르바이잔은 유라시아 국가로 이란이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막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아제르바이잔은 미국과 이스라엘에게 이란의 핵무기 관련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고, 이스라엘은 아제르바이잔과의 상호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군사협정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미국-아제르바이잔 간의 전략적 동맹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은 아제르바이잔의 서편 인접국인 아르메니아와 연루된 국경 분쟁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일이다. 지난 1990년대 이후로 줄기차게 전투를 벌이고 있는 양국은 나고르노-카라바흐 (Nagorno-Karabakh)의 영유권을 두고 서로 대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논문은 오마바 행정부에 대한 조언으로 끝을 맺고 있다. 이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간의 또 다른 전쟁을 야기시킬 수도 있는, 이른바 유라시아 지역에서 미국의 안보 및 에너지 관심에 초래될 어떤 부차적 손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수단으로서 나고르노-카라바흐 안정을 증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