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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와 유럽연합(EU)의 협정 재개 동향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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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와 유럽연합(EU)이 협의 협정 준비를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의 ‘동방 파트너십(Eastern Partnership) 프로그램’ 회의가 5월에 라트비아의 리가에서 개최될 전망이며, 아르메니아는 일정한 지침에 입각해 포스트-소비에트 통합에 보다 치중하기 위해 선언했던 2013년 폐기된 협정의 정치 부분에 서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아르메니아와 유럽연합의 협력을 위한 제15차 회의는 이번 주 초 브뤼셀에서 개최되었다. 이 회담 후 에드워드 날반디안(Edward Nalbandian) 아르메니아 외무부 장관은 정치적 대화 지속과 함께 유럽연합이 아르메니아를 보조하는 문제를 포함해 미래 관계를 위한 법적 토대 문제, 이주 문제와 인권 문제, 경제 개혁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거쳤음을 강조했다. 이는 사실상 브뤼셀(유럽연합 측)이 가까운 시일 내에 아르메니아와의 조인식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이 회의에서 날반디안 외무장관은 최근 몇 년간의 성과에 기초하여 모든 영역에서 유럽연합과의 관계를 심화하려는 아르메니아의 의도를 공식화한 셈이다. 러시아 정부는 유럽연합과의 협력으로 향하고 있는 아르메니아의 태도에 대해 아직까지 특별한 표명은 하지 않고 있다. 다만 러시아 언론은 몇 차례 아르메니아가 유라시아경제연합(EEU)에 가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유럽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경고성” 기사를 내보냈다. 이에 대해 Gazeta.ru,측의 정치 분석가 안드레이 수즈달쩨프(Andrei Suzdaltsev)는 “유럽연합의 이런 동향은 유라시아경제연합이 영구히 존속되지는 못할 것이며 종국에는 해체될 것이라 믿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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