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는 <EU> (유럽연합) 측에 러시아와 남오세티아공화국 간의 국가 연대 조약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주기를 강력히 요청했다고 인터팍스 통신이 1월 9일 보도했다. 이라클리 가리바쉬빌리 조지아 총리는 EU의 페데리카 모게리니(Federica Mogherini) 대외 정책 의장과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만나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리바쉬빌리 총리는 최근 러시아와 남오세티아공화국 간에 진행되고 있는 국가 연대 조약에 대한 <EU> 정상들의 입장을 명확히 제시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러시아는 2008년 러시아-조지아 전쟁 이후에 남오세티아 공화국을 독립 국가로 인정한 바 있다. 남오세티아의 레오니드 티빌리포 대통령은 러시아와 남오세티아 공화국이 2월에 국가 연대를 강화하는 협력에 서명할 것이라고 줄곧 강조해왔다. 러시아는 조지아로부터 국가 독립을 선포한 아브하지아 공화국과 2014년 11월에 “동맹 및 전략적 파트너십” 조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지아 총리실은 가리바쉬빌리 총리와 모게리니 의장은 이날 조지아-EU 간에 비자면제협정과 관련된 실행 플랜과 조지아의 영토 통합성을 위협하는 사항 등, 조지아-EU 간 관계를 집중적으로 의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