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범으로 분류되는 두 명의 운동가가 대통령 사면으로 구금에서 석방되었다.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12월 29일 발표된 법령에 따라 국제 인권단체들이 정치범으로 분류했던 죄수들을 포함해 총 87명을 사면했다. 그 가운데 정치범 우제유이르 맘마도프(Uzeyir Mammadov)와 자우르 구르바닐(Zaur Gurbanli)은 12월 30일 감옥에서 나왔다. 그들은 2013년 초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대중 선동을 조직하고 불법 무기를 소지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되었다. 이번 알리예프 대통령의 사면에는 2012년 이슬람 머리 스카프인 히잡 착용 금지 문제로 시위하던 중에 체포된 8명과 2013년 1월 이스마일리 타운에서 일어난 동요로 체포된 18명을 포함해 저널리스트 아바즈 제우날로프(Avaz Zeynalov)와 세르다르 알리베일리(Serdar Alibeyli)도 포함되었다. 국제 인권단체들에 의하면, 아제르바이잔에는 여전히 90명 이상의 정치범이 수용되어 있다. 아제르바이잔 국내 및 국제 활동가들과 단체들은 최근 몇 달 동안 정부가 자행한 NGO 단체와 독립 언론매체에 대한 단속에 대해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