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메 주라비쉬빌리 전 조지아 외무장관이 사카쉬빌리 현 대통령의 정적인 비드지나 이바니쉬빌리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였다고 RFERL이 7월 12일 보도했다. 주라비쉬빌리는 2004-2005년까지 사카쉬빌리 정부에서 외부장관직을 역임했으며, 한때 조지아 ‘웨이 파티 (Way party)’ 당의 당수를 지낸바 있지만, 지난 2010년 11월 이후로는 모든 정치적 활동을 접어온 상태이다. 그녀는 2008년 러시아-조지아 전쟁으로 인해 남오세티아와 아브하지아 공화국이 독립을 선언한 일련의 정치적 상황에는 사카쉬빌리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밝혀왔다. 주라비쉬빌리는 자신이 올해 치러지는 의회 선거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면서도 이바니쉬빌리가 이끄는 조지아의 ‘드림’ 연합이 선거를 통해 사카쉬빌리 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정치 세력이라고 강조했다. 주라비쉬빌리는 현 정부를 국가의 ‘암적’ 존재라고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