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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탈퇴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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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이 이번 주에 집단안보조약기구(CSTO)에서 탈퇴한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다. 많은 러시아 논평가들은 불만을 표시한 반면에, 어떤 이들은 해외기지 호스팅에 관한 CSTO의 새로운 규칙이 타슈켄트로서는 너무 많아 견딜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타슈켄트는 군사훈련 참가를 거부하고 타지키스탄에 적대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오랫동안 모호하며 못마땅한 상태에 있는 동시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나토의 전쟁 노력에 대해 비판적이 되었다. 그래서 우즈베키스탄의 탈퇴는 CSTO와 나토를 직접적인 경쟁자로 보는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것이다. 블라디미르 자리힌(Vladimir Zharikhin) 모스크바 CIS연구소 소장은 우즈베키스탄의 선택이 “미국에 추파를 던지려는 카리모프대통령의 분명한 욕구”를 보여준다고 <RIA Novosti>통신에 말하는가 하면, 안드레이 그로진 CIS연구소 중앙아시아부장은 “타슈켄트는 나토의 사랑을 얻으려고 하면서도, 대외정책은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탈퇴(타슈켄트는 보류라고 부름) 결정은 사랑보다는 돈일 수 있다. 지난 겨울에 채택된 CSTO 규정 하에서, 회원국은 다른 회원국들과의 합의가 없이는 외국군대에 기지를 개방하도록 요청할 수 없으며, 러시아는 거부권이 있다. 그 규정은 나토와 협력해 돈을 벌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을 괴롭게 했을 것이 틀림없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미 테르메즈의 국경에 독일기지를, 그리고 미국이 2005년 안디잔사태를 비판하기 전까지 K2미국기지를 수용한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이 곧 다시 회원국으로 회귀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는 가운데,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첨부파일
20120703_헤드라인[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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