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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18세 이하 청소년 모스크 예배 금지 법안 하원 통과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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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의 청소년이나 아이들의 모스크 예배를 금지하는 법안이 6월 15일 타지키스탄 하원에서 통과되었다. 이 법안은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에 의해 의회에 제출되었으며, 곧 상원을 통과하고 대통령이 법안 발효를 선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은 또한 비합법적인 종교학교를 개설하는 개인에게는 5년에서 12년의 징역형을 부과하게 되어 있다. 이 법률안은 이미 수개월 전에 대통령에 의해 의회에 제출되었으며, 이와 관련, 타지키스탄 국내에서는 종교 탄압이라는 이유로 매우 큰 논란이 되어 왔다. 이 법안에 대해 야당인 <타지키스탄이슬람부흥당> 소속 두 명의 의원만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과거 이 당의 사무총장이던 아크바르 투라존조다 의원은 이 법안은 ‘신의 뜻을 공공연히 반대하는’ 일종의 부모 책임 법률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정부 당국이 이 법안을 실행하는 가장 큰 목적은 젊은이들이 종교적 극단주의의 영향을 받지 않게 하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2010년 여름에 라흐몬 대통령이 외국의 이슬람 학교에서 공부하는 타지키스탄 청년들의 학업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한 이후 약 1,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외국에서 학업을 포기하고 입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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