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일 승전 기념일에 리보프시에서 일어난 2차대전 참전 용사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 사이에 일어난 충돌 사건과 관련하여 러시아 외무부가 내놓은 5월 10일의 비판적 성명에 대해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5월 9일 리보프시에서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로 구성된 조직인 ‘스보보다(Svoboda: 자유)’ 조직원들이 2차대전 참전용사들을 공격하여 양자간 충돌이 일어났는데, 이 사건에 대해 러시아 외무부는 법 집행당국에 의해 '사건을 유발한 용의자들이 체포되고 처벌받을 것을 기대한다'는 논평을 내놓았고, 이 논평에 대해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러시아 과거사에 나타난) 반우크라이나 캠페인의 도구들이 아직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넘어가지 않은 것 같다”는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러시아의 측의 민감함을 이해하며 이러한 악에 대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논평 또한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