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카이라트 켈림베토프(Kairat Kelimbetov) 경제장관은 5월 10일(화요일) 기업활동과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비즈니스 관련된 복잡한 서류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켈림베토프 장관은 카자흐스탄에서 사업활동에 착수하는 데 요구되는 라이선스와 허가증을 30% 정도 감소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스타나에서 열린 정부회의에서 “이 조치는 비즈니스 활동을 촉진하여 7%라는 경제성장율 목표를 달성하게 이끌 것”이며, 2011년 4분기에 관련 법안이 의회에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켈림베토프 장관은 카자흐 경제에 대한 국가의 통제가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4번째 임기에 압도적인 득표로 재선된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올 3월 카자흐스탄 최대 국가기업들의 주식을 일반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일련의 “국민주 공모(IPOs)”에 착수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우리 국민은 카자흐스탄 최대 기업들의 공동 소유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의 주요 야당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나자르바예프의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정치적 게임”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