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인권고등판무관(OHCHR)은 5월 4일 2010년 6월 키르기스 남부의 오쉬와 잘랄-아바드 지역에서 있었던 키르기스인과 우즈벡인간의 유혈 종족 충돌에 관한 <키르기스스탄조사위원회(KIC)>의 최종 보고서 발간을 환영하였다. 필레이(Navi Pillay) 인권고등판무관은 보고서의 권고 내용에 따라서 키르기스 정부가 즉각 행동할 것을 요청하였다. 필레이 여사는 독립적인 KIC의 조사를 시작하도록 해준 로자 오툰바예바 대통령을 치하하였다. 5월 3일 발간된 보고서는 470명의 사망자에 덧붙여, 약 1천9백 명의 사람들이 어떻게 부상당했으며, 40만 명이 넘는 이주민이 발생하였고, 광범위하게 자행된 약탈과 재물 파괴의 혼란 속에서 무수한 여인들이 성폭력을 당했음을 기술하고 있다. 동 보고서는 오쉬시와 잘랄-아바드시에서의 충돌 와중에 희생자의 대다수는 우즈벡인들이었지만, 키르기스인들 역시 심각한 손실을 겪었음을 지적하고 있다. 유혈충돌에 관한 조사보고서의 결론은 우즈벡인들이 키르기스인들에 비하여 매우 불균형하게 큰 피해를 당했다는 것이다.